안양시는 ‘지역안전도 진단’ 및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안전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지난해 비해 7등급이 향상된 3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역별 자연재해에 대한 재해 위험요인,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분야에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등 방재 성능과 위험 관리 능력을 높인 결과 지역안전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범국가적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기도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필운 시장은 “U-통합상황실을 통한 재난 예방활동,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재난안전 시민교육 등을 통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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