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오세창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들이 순조로운 항해로 공항 상태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주요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연초 민선 6기 공약사항 9건과 대규모 건설사업, 시민 생활 밀접 사업 21건 등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매 분기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해왔다.
올해 4분기 마지막 보고회로 현안 사업으로 선정한 대부분의 사업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 내년 8월 완공 목표로 착공계 접, 전철 1호선 동두천 구간 운행 증회를 통해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 해소, 평화로(창 말고개)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에 따른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관 체육센터 건립 내년 1월 개관 예정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도 예정된 공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아가는 것으로 나타나 침체된 지역경제 청신호가 켜졌다.
오세창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준 결과”라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항 등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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