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7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 양주시청

양주시가 2017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규제개혁, 도 시책 등 총 11개 분야 15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 것으로 각 시ㆍ군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다.

 

양주시는 지난 2015년 그룹 내 5위에서 지난해 그룹 내 3위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 평균점수 85.25점에서 4.07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인 89.32점으로 그룹 내 1위로 선정돼 상사업비 5억 원과 특별교부세 등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시장ㆍ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과 실적향상 보고회를 열어 점검하는 한편 1대 1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협력ㆍ연계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 향상방안 강구 등 소통과 협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성공,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 유치, 천일홍 축제 등 각종 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이번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양주시민의 참여와 관심, 격려를 바탕으로 오현숙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 도시 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열정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해 22만 양주 시민이 원하는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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