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고용노동부 선정 전국 최고의 노ㆍ사ㆍ민ㆍ정 협력 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경진대회’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3년과 지난 2014년 대통령상과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 등에 이어 노ㆍ사ㆍ민ㆍ정 협력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기관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가 발표한 ‘섹터 특화형 노사 상생 훈련모델’은 지역 산업에 초점을 둔 사람 중심의 인적자원 개발전략으로, 지역여건에 최적화된 전략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의 노사 상생 훈련 모델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일자리 포럼에서도 크게 주목받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대화 모델 확산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한편 개인 표창으로는 이동훈 부천시 고용노정팀장이 국무총리표창, 홍익노무법인 한광연 대표 노무사가 고용노동부장관표창 등을 받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일자리 정책에서 수상,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현 정부 최고의 정책목표인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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