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가 의왕지역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청춘특강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춘특강은 고천동 롯데첨단소재의 지원으로 롯데첨단소재 3층 대강당에서 지난 7일과 8일, 12일과 14일 등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고등학교 입시와 수능시험이 끝난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롯데첨단소재에 근무하는 임ㆍ직원이 강사로 나서 통역사, 심리상담사, 디자이너, 해외영업, 연구원 등 5가지 분야에서 실질적인 직무 능력 및 진로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직업분야를 경험하고 강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우리 청소년이 청춘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9월 의왕고등학교에서 진로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14년부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지정기탁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이 꿈을 찾으며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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