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의료계와 소통의 성과를 정리하기 위해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박상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장은 “올 한 해 의약계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심사평가원 각 지원으로 이관된 종합병원 심사의 정착도 심사부와 종합병원 실무자 간 Hot-Line 설치, 양방향 열린 소통을 위한 종합병원 청구담당자 설명회 등 소통을 통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올 한해 경기도 북부 34개, 강원도 50개 등 모두 84개 의약단체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강원도 한의사회와 함께한 정선, 홍천 지역 무료진료봉사활동과 같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이밖에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적정진료를 하도록 지표연동 자율개선제도 관리항목, 기준 등 변경내용을 알리고 지리적 여건이 좋지 않은 곳은 직접 찾아가 상담했다.
박 지원장은 “내년엔 다양한 협의체를 운영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도록 하고 지역의료계와 협업을 활성화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가치창출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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