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고, 나눔 및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동호인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400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참가비 등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를 돕고자 실시된 이 대회는 366개 팀이 참여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진 회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눔을 통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에게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남양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및 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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