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주민센터 1층 로비에 ‘사랑의 열차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성화를 위해서다.
포토존은 청사 내에 마련됐으며 레드카펫과 크리스마스 주제의 삽화가 담긴 블라인드,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꾸며졌다.
트리에는 기존에 기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체육회장 등의 사진을 달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동 관계자는 “기부의 손길이 이어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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