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9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관한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돼 4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산하 기관의 도로정비 상태를 평가하고 연말에 종합 평가, 최우수·우수·장려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도로파손이나 변형부위의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 기능 확보, 도로표지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 등이다.
시는 올해 도로선형 개선을 통해 상습 병목 구간을 해소하고 교통 체증을 완화했다. 지역 특성을 살린 벽화거리 조성과 지중화사업 등으로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 그림자 가로등 설치 등 우수 시책사업을 진행,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도로이용자에게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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