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왕지구협의회, 사랑의 메아리 15호 발간 및 장학금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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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 위원 의왕지구협의회(회장 김철환)는 사랑의 메아리 15호 발간 및 이모ㆍ삼촌 대상자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권오규 전 시의회의장, 법사랑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박호범ㆍ강미희 회원 등에게 의왕시장 표창, 정춘만 회원 등 5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 김철환 회장은 이모ㆍ삼촌 결연 청소년 장학생 10명과 모범 청소년 10명 등 20명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사랑의 메아리 발간사를 통해 “법사랑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을 하며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 품격 있는 선진사회를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모ㆍ삼촌 되기 결연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과 보호관찰, 기소유예 대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 상담지도와 지원으로 부모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상공회의소 회장도 맡은 김 회장은 한국 법무 보호복지공단 전국 취업위원연합회장, 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형자가 사회로 복귀 후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신의 회사에 85명을 고용, 현재 11명이 일반 근로자와 같은 근로조건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법사랑 위원들이 119명을 고용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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