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가 19일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221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안·조례안·동의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웅철 의원이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 원삼·모현 IC 원안 존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의원 전원의 동의로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동안 각종 정책과 예산, 현안 사항 등에도 다양한 관점과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봤다”며 “치열한 논의의 현장 또한 정답을 가려내는 선별이 아닌,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깨달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지난 18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끝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작성된 4건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8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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