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랑의 짜장차(한국 SNS 연합회)에 감사패 전달

▲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사랑의 짜장차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사랑의 짜장차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22일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등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급식봉사를 해온 ‘사랑의 짜장차’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오종현 사랑의 짜장차 전국대표와 김후남 광명회장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26, 27일 예정된 포항 지진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을 잘해달라고 격려했다.

 

사랑의 짜장차는 지난 2014년부터 광명지역 복지시설은 물론 전국의 소외된 지역과 이웃들을 찾아 짜장면을 대접해 왔으며, 올해는 청주 수해지역, 진도 세월호 인양현장, 소래포구 화재현장 등 전국의 각종 재난지역 20여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번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에서는 광명시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식재료를 준비, 이재민들이 있는 독도체험연수원과 지진으로 시설건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아동보육시설 선린애육원 아이들을 위해 설렁탕과 짜장면 급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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