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2일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야외 눈ㆍ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내빈들이 함께 참석했다.
초막골캠핑장에 썰매장을 운영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접근성이 좋은 당동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 저류지를 활용하여 성인용 코스, 유아용 코스와 게이트볼장 내 자연결빙 방식으로 제빙한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썰매장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더 커진 만큼 코스 곳곳에 충동 방지 쿠션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썰매장은 내년 1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장일 없이 운영되며, 이용료는 군포시민 3천500원, 관외 시민은 5천 원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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