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ㆍ연천 김성원 국회의원…국정감사 우수의원 3회연속 선정

▲ 김성원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시·연천군)이 최근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고 지난달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총 3회째 국정감사 우수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행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뜻을 전달하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며 현장국감·정책국감·민생국감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국립묘지 안장수요를 고려해 국립 제3현충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안보희생지역이자 초접경지역인 연천에 설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보훈처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현재 부족상태에 있는 지방보훈회관의 추가 건립을 강하게 주문했다.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김 의원은 원전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은 전력비용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국민적 공감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역차별하는 수도권규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대책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 국민의 우려를 전하며 서민들의 피해방지 방안을 제시했다.

 

공정위 국정감사에서는 전속고발권의 기능 제고를 위한 개선책 주문과 소비자 위해 제품을 조사해 사업자에게 요청하는 리콜권고의 실효성이 낮은 문제점을 발견해 개선책을 제시하며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2년간 3회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 될 수 있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김성원 국회의원 2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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