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2017년 한국시니어클럽 연차표창대회’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전남 여수시와 전북 완주군과 함께 노인 일자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장형 사업단의 판매 및 활동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유재산 무상임대와 지역 내 공공기관에 공익형 일자리 파견 및 관리에 협조하는 등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수영 시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양질의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시장형 사업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2014년~2016년까지 노인 일자리사업 성과진단을 통해 3년간 3억 3천48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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