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운전면허시험장, 드론 활용해 도로주행 시험 코스 위험 요소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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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장 정재욱)은 27일 드론을 활용해 도로주행 시험 코스의 위험요소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험장은 이날 용인 지역 도로주행시험 구간으로 이용되는 구성사거리, 기흥역사거리, 강남대앞, 어정삼거리등 4개 시험코스에서 도로주행 시험 중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 드론을 직접 띄워 시험차량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이후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안전시설부와 합동으로 영상을 분석해 문제가 되는 교통안전시설을 점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 관련 데이터의 분석결과를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해 운전자가 사전에 주의운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도로주행 시험 코스 개선을 전국 27개 시험장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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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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