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기간제 근로자 8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총 3차례 회의를 열어 전환규모, 전환방법, 직종분류 등을 심도있게 논의해 왔다. 전환대상자 임금체계는 향후 정부의 표준모델(안)이 시달된 후 최종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최종 전환이 결정된 85명은 ‘파주시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라 정년이 보장된다. 또한, 복지포인트와 건강검진 지원 등 기존 무기계약직과 같은 복지혜택을 받는다.
김준태 부시장은 “앞으로도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1월 중 노·사·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전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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