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2회 연속 가족 친화 경영 우수 기관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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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공단)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 동안 여성가족부의 가족 친화 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3년 동안 가족친화기관으로 최초로 인증받은 데 이어 유효기간을 2년 연장한 뒤 재인증 받은 것이다. 공단이 추진해온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와 프로그램 등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단은 ‘사랑이 넘치는 직장, 행복이 함께 하는 가족’을 슬로건으로 가족친화 경영을 진행해왔다. 특히 자녀의 출산·양육과 교육 지원을 비롯해 매주 수?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지원하고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 도입, 사내 대학 운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일ㆍ생활균형 10대 핵심 실천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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