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도서관 책읽는 가족 원창묵씨 가족 선정

▲ 책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 통진도서관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 증진과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기여한 원창묵씨 가족을 ‘2017년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200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주관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도서 대출량, 이용성실도, 가족참여도,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2017년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원씨 가족은 구성원 5명 모두가 통진도서관 회원으로 등록,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성실히 이용했으며, 대출한 도서는 총 1천702권에 이르는 독서의 생활화를 몸소 실천한 모범이 되는 다독 가족이다.

 

원씨 가족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으며, 올 한해 동안 가족 개인별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 더 많은 책을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원씨는 “가족 모두가 함께 받는 상인만큼 더욱 뜻깊으며,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였는데 이렇게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가족 단위의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진도서관은 책 읽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