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에 소재한 삼육요양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하는 일학습병행제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한다.
일학습병행제란 현장교사 3명, 학습근로자로 신규 직원 5명, HRD담당자(행정실무) 1명 등으로 운영되며 매년 5천여만 원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지원금은 입소 어르신의 서비스질 향상과 직원의 복리후생경비로 사용된다.
삼육요양원은 지난해 12월 20일 분당 코드야드 호텔에서 학습병행제 사업 및 훈련실시에 관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참여 기업 등이 함께 약정식을 체결했다. 삼육요양원은 일학습병행제 선정에 기업의 신용평가와 훈련기관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등의 평가에 적합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육요양원은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로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맞는 기술양성과 현장훈련(OJT)으로 요양보호사 전문 케어기술능력 향상시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청해 선정됐다.
박정화 원장은 “일학습 병행제를 통해 훈련비를 지급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으며 요양보호사 구인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 할 수 있고 맞춤형 재교육 프로세스 구축으로 전문성을 높여 우수 직원 양성과 개인별 맞춤서비스로 연결해 입소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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