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소득 보장의 하나로 추진하는 2018년 공공근로사업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첫 사업에 들어갔다.
2018년 공공근로사업은 예년과 같이 3단계로 나눠 1단계는 오는 4월 20일까지, 2단계는 5월 2일~8월 22일, 3단계는 9월 3일~12월 21일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재산조회와 소득조회 등 선발조건을 통해 62명이 선발됐다. 대상자들은 사업장에 나가기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옥ㆍ내외 근로자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받는다.
시는 지난 2일 시청별관에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사업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 및 영상자료를 통해 공공근로 참여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는 시급 7천530원(부대경비 하루 3천 원 별도)이 지급된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한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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