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북부지역팀 농촌체험마을과 상호 협력키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은 산림분야 6차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촌생태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북부지역팀은 지난 3일 가평군 농산촌생태마을 3곳(옻샘마을, 반딧불마을, 초롱이둥지마을)에서 국립자연휴양림과 농산촌생태마을이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해 ‘사람ㆍ자연ㆍ도시ㆍ농촌이 하나로 이어져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란 테마로 개장한 유명산로컬푸드(농부들의 카페장터)의 성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북부지역팀은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농산촌생태마을의 특징과 그곳의 관광시설, 특산물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농산촌생태마을에서 생산하는 임산물과 가공품 등을 유명산로컬푸드에서 판매하고 유명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 휴양림 영수증을 제시하면 특산물 등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태 국립자연휴양림 북부지역팀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모범 모델로 귀추가 주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촌생태마을의 청정 먹거리와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연결해 주는 거점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