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원행정 서비스가 전국 최고수준으로 평가받았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분야, 고충민원처리, 민원처리 단축률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모든 민원실에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점자업무안내책자, 보청기 및 확대경 비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민원행정 및 행정제도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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