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대학연합 라오스 해외봉사’ 진행

▲ '대학연합 라오스 해외봉사'에 참여한 전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사협 제공
▲ '대학연합 라오스 해외봉사'에 참여한 전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사협 제공

전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전사협)는 다음 달 3일까지 라오스 일원에서 ‘2017년도 동계 전국대학연합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여대, 숭실대, 원광대 등 6개 대학이 연합해 200여 명의 해외봉사단을 구성, 교사 신축 및 교육프로그램과 시설보수, 의료봉사(치의학 등) 등을 펼친다.

 

봉사활동 지역은 라오스의 우돔싸이 성(도) 떰싸이(라오스 성 낙후지역)로, 우돔사이 시내에서 10km 떨어져 있으며 학교 수용인원 및 시설의 한계로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한 곳으로 해당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사협의 라오스 해외봉사활동은 매년 학생들을 라오스의 시설낙후지역 파견을 통해 봉사지역 주민들과 연대감을 높이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학연합봉사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