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8년 무술년 새해맞이 시민과 소통 행보

오는 16일까지 ‘신년 동 방문’ 실시

▲ 군포-신년 동 방문 (2)

군포시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1개 동주민센터에서 ‘신년 동 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윤주 시장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안사항 등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8일 군포1동ㆍ대야동을 시작으로 9일 군포2동, 10일 산본1동ㆍ금정동, 11일 재궁동ㆍ오금, 12일 광정동ㆍ궁내동, 15일 산본2동, 16일 수리동 등이다.

 

지난 9일 군포2동에선 이마트 트레이더스·눈썰매장 개장 관련 교통 혼잡에 따른 대책 마련, 10일 금정동에선 금정역 인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에 따른 주민 홍보 필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처럼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해당 부서에 전달돼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과의 소통이 끝나면 각 동의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년 인사를 드리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도 살펴본다.

 

김윤주 시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더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신년 동 방문 (1)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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