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장기종합발전계획 워크숍 큰 호응

참석률 74.6%… 분과별 사업현황·발전전략 공유

▲ 장기종합발전계획워크숍

가평군이 미래 발전상 제시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수립하는 장기종합발전계획 추진단 1차 워크숍 참여율이 70%를 웃도는 등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분과별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자치역량,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산업경제, 농림환경, 도시개발, 건설안전 등 7개 분과별 민·관 실무추진단 112명이 참여해 74.6%의 참석률을 보였다.

 

실무추진단은 수립 중인 장기종합발전계획 관련, 분야에 대한 사전 검토는 물론 각 분과 사업별 현황 및 구상 중인 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의 자리를 갖고 분과별 발전전략 공유 및 이슈 토론 등으로 가평군의 현안 및 미래 전략사업을 잘 아우르고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진들의 폭넓은 시야의 전문성과 주민 및 공무원 등의 적극적인 사고의 조화를 통해 밝은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토론된 내용은 군정발전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평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 민·관 150명으로 구성, 오는 2028년을 목표로 사업별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가평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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