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완 공군작전사령관 제11전투비행단 대비 태세 점검 및 격려

▲ 공군작전사령관 이건완 중장이 비상출격 시 즉각 탑재 가능하도록 준비된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TAURUS)를 점검하고 있다.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최대 500km에 달해 적의 도발 원점을 즉시 타격할 수 있다
▲ 공군작전사령관 이건완 중장이 비상출격 시 즉각 탑재 가능하도록 준비된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TAURUS)를 점검하고 있다.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최대 500km에 달해 적의 도발 원점을 즉시 타격할 수 있다

이건완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은 최근 중ㆍ남부 영공방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을 방문,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혹한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무에 전념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사령관은 특히 적 도발 원점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TAURUS)의 무장 운용현황을 확인하며 작전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이 사령관은 비행단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작전요원들에게 “최근 15만 시간 무사고를 달성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완벽한 작전 수행 환경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각종 도발 징후를 예의 주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군사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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