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랜드마크 김포아트빌리지 시설 운영자 모집

▲ 아트빌리지 조감도(최신)

김포문화재단은 김포 아트빌리지를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김포시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시설별 운영자를 모집한다.

 

LH가 한강신도시 개발과 함께 운양동 모담산 일대에 조성한 김포 아트빌리지는 지난해 김포시가 LH로부터 인계받아 재단에 위탁, 올해부터 재단이 운영한다.

 

대상 시설은 한옥마을(8동)을 비롯해 창작스튜디오(4동), 아트센터(1층 카페) 등이다. 이곳에는 편의시설(편의점, 커피&베이커리, 식당 등)과 다양한 전시, 판매,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방으로 활용된다.

 

자격은 개인은 모집공고일 현재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인 자, 법인·단체의 경우 모집공고일 현재 등기 또는 등록을 필한 자 등으로, 지역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편의시설은 현재 편의시설과 관련된 업종을 운영하고 있거나 1년 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공방은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전시, 판매, 체험,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김포아트빌리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자와 한국 전통문화와 관련된 기능인(무형문화재, 무형문화재 이수자·전수자·장인·기능자 등) 또는 공방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운영자 선정은 ‘김포아트빌리지 시설별 운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운영계획서 및 관련 자료 서면심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취지 적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신청서는 오는 26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관리동에서 직접 방문 접수를 받으며 우편, 이메일, 전자접수 등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문이 게시돼 있으며 김포문화재단 아트빌리지팀(☏996-8262)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김포아트빌리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책임과 사명감이 있는 운영자를 엄격히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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