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난해 한해 동안 지역에서 화재 293건 발생에 2명 사망 8명 부상

▲ 평택소방

지난해 평택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293건이고 화재로 인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지역에서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화재는 모두 293건으로 지난 2016년에 비해 3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명이 숨졌고 8명이 부상을 입어 지난 2016년보다 사망 1명, 부상 5명 등이 감소했다.

 

원인은 부주의가 146건(49.8%)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64건(21.8%), 기계적 요인 35건(11.9%) 등이 뒤를 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대부분이 화기 취급 소홀 및 부주의 등으로 발생했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마을별로 음식물 조리 등 화기 취급 시 자율적으로 주의할 수 있도록 해 재난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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