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위한 성화봉송 예행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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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16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성화봉송 예행 훈련을 진행했다.

 

의정부시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청 앞 도로(630m)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167m)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이날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비교통과 등 40여 명의 경찰관과 시청 직원들은 성화봉송을 위한 교통통제 상황 및 성화봉송로 점검도 함께 벌였다.

 

의정부 지역 성화봉송 주자는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한기범, 엄홍길, 제갈성렬, 박길순씨 등 5명의 의정부시 홍보대사 및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성화봉송로는 과거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해 경기북부 행정ㆍ문화ㆍ스포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의정부의 이미지 부각하기 위해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거리와 의정부시청 앞 대로로 정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안전한 성화봉송을 위해 예행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번 성화봉송으로 의정부시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성화봉송은 교통여건 및 일정상 봉송단 전체가 가기 어려운 일부 지역에 소규모 봉송단을 구성해 본대와 별도로 운영하는 방식인 스파이더 봉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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