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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장,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 운영

승인 2018-01-17 18:44
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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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재광평택시장 민토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 운영

평택시가 지난 2016년부터 월 2회 시민들의 생활 고충 민원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민원사항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편안하게 만나 대화를 나누고 민원을 해결해주는 ‘시장,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그동안 민원 119건을 접수받아 91건을 상담 및 자체 처리를 완료했다. 28건은 취하 처리됐다. 이 중 31건은 16회에 걸쳐 시장과 직접 상담하고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첫 번째로 지난 16일 열린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에는 도일동 진입로 확장 및 신호등 설치 요청, 청북 개인 사유지 침범 공사에 따른 공사 시정 요청,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범위 확대 건의 등 3건에 대해 시장과 상담했다.

 

시민들은 시장과 담당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사항을 상담하고 토론, 자세한 설명과 해결방안 등이 제시됐다.

 

공재광 시장은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고충에 대해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열어 고충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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