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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낸해 24개 공모 사업 통해 사업비 100억 원 확보

승인 2018-01-17 18:51
류진동 기자 san31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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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이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 평가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24개 사업에 100억여 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NEXT경기 창조오디션(40억 원), 체육시설 진흥사업 등(17억2천만 원), 강천 섬 명소화사업(12억5천만 원),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10억 원), 경기동부 택시복지센터 건립(7억 원), 주차환경 개선사업(5억5천만 원), 지역농업 특성화사업(3억5천만 원) 등 2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순수 공모사업으로만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중앙부처의 재정지원방식이 공모를 통한 선정방식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지자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에 대응해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들을 발굴했다.

 

원경희 시장은 “경기도와 중앙 부처 등지를 방문,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창조전략팀을 신설하는 등의 노력과 각 담당 공무원들의 창의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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