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3동 저소득가정 자녀들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펼친다

▲ 교복 지원
▲ 교복 지원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동 365 나눔복지분과 등은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교육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을 줄여주고자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회천3동은 중ㆍ고교 입학 시 교복과 체육복 등 40여만 원의 지출이 발생해 저소득 가정 생계비에 많이 든 부담이 됨에 따라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 내 후원금을 통해 저소득가정 예비 중?고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해준다는 계획이다.

 

한부모 가정은 시가 지원하고 있는 20만 원의 지원 금액을 제외한 1명당 최대 10만 원, 기초수급가정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성열호 동장은 “이번 교복지원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부담 경감과 함께 적극 행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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