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경기도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소득 증대와 경영안정 도모하고자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 농어업경영자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다음 달 9일까지 읍·면사무소(동 지역은 시청 농정과)를 통해 받고 있다.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은 도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원예, 특작, 과수, 벼농사, 축산업,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1억 원 이내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영농기반조성 비용(운영비 제외)을 지원한다.
지원 내역은 농지구매, 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시설, 시설물 설치, 묘목·꽃 종묘 구매 등 일반농업분야, 축사 신·개축, 초지 및 사료포 조성, 모돈 및 번식용 암소 구매 등 축산분야, 어선구매·건조 및 개·보수, 시설물 설치 등 수산분야, 표고 재배, 임산물 가공, 조경수 생산, 분재 생산 등이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도내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과 농어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가당 6천만 원까지, 법인 등 단체는 2억 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포천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우선 순위를 정해 도에 추천 후 선정이 확정되면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된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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