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 공급

▲ 하남시,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한다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청, 연무농업협동조합, 서천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7일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납품업체 선정은 공모를 거쳐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9개 친환경쌀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시 등을 거쳐 지난달 말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2개 업체를 최종 결정했다.

 

이날 협약은 2018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ㆍ품질유지와 친환경농산물 정보제공ㆍ검사결과 공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쌀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공인기관에 성분분석을 실시,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만 납품하도록 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 공급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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