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의 대변자로 23년을 변화를 주도해온 구서윤 여주라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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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깨어 있는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이 여주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여주 시민의 대변자로 그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1995년 주간지로 출발해 최근 지령 1천 호(창간 23주년)를 발행한 여주신문ㆍ여주라디오 구서윤 대표(38)는 “여주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듣고 전달하면서 이웃의 생활 동반자와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공정보도와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소중하다고 생각, 그렇게 하려 노력했다”면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23년을 한결같이 노력한 결과, 밝고 건강한 여주를 만드는데 한몫했다는 자부심도 크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우리는 구독자의 입장에서 신문을 만들고 있다”며 “여주신문과 여주라디오방송은 여주사람들이 만들고 여주사람들이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언론사인 만큼 우리 일상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며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우리 이웃 삶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지면과 라디오방송을 통해 편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전달받고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우리 신문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의 여주 100년을 대표하는 신문과 방송을 만들겠다는 구 대표는 “지역을 발전시킬 사명으로 경제와 사회,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지도자들과 함께 여주를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 언론의 역할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단체와 함께 음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여주를 찾아 귀농ㆍ귀촌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상담소를 개설해 살기 좋고 인심 좋은 여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구 대표는 “지역 언론의 사명은 시민이 주인이어야 하며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 여주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주마가편의 마음으로 시민들께 따뜻한 이웃사촌 같은 신문과 방송으로 다가가겠다”며 “여주 시민을 하나로 만드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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