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운정119안전센터 개청식 가져

▲ 운정119센터 개청

파주 운정신도시 지역의 재난대응능력 향상 및 신속한 출동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운정119안전센터가 문을 열었다.

 

파주소방서는 18일 김준태 피주시 부시장, 이평자 시의회 의장, 김동규 도의원,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총사업비 64억8천1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180㎡, 건축면적 649.49㎡, 지상 2층 규모이며 운정신도시 15만여 명 주민들에게 각종 재난시 신속한 초기 대응은 물론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운정신도시는 그동안 119안전센터가 없어 주변 119안전센터에서 출동시 걸리는 시간이 지체 되어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초동대처가 어려웠다.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21명이 소방대상물 1천744개소, 다중이용업소 239개소, 대형화재취약대상 3개소, 위험물시설 32개소, 소방용수시설 143개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운정119안전센터 개청은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고자 하는 운정지역 주민들의 열망과 소방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원 및 파주시의원, 각 기관단체장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운정지역의 각종 재난에 대해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따뜻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지킴이로서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운정119센터개청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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