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난해 재산세 징수율 98.5%로 2년 연속 도내 1위…1천279억 징수

부천시의 지난해 재산세 징수성적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재산세 57만 건, 1천299억 원을 부과하고 1천279억을 징수해 징수율 98.5%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실적으로, 부천시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재산세 징수율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정확하고 정당한 재산세 부과를 위해 과세대상물건에 대한 현장중심의 정밀조사를 시행했다. 또 고지서 발송에만 그치지 않고 휴대전화번호가 등록된 납세자에게는 문자메시지, 콜센터를 통한 해피콜, 카카오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안내를 병행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단지 게시판, 시내버스, 관용차량에 납세 안내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는 담당자를 지정해 납부를 안내하고 건별 체납원인을 파악하는 등 체납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전국의 체납자를 찾아가 납부독려와 징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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