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 1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 기탁

▲ 김포복지재단-신김포농협 기부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신김포농협(조합장 신선균)이 김포시를 방문, 1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김포농협 180여 명 직원의 급여 1%로 모여진 성금과 농촌사랑기금에서 별도 적립된 기금을 합한 447만 원의 성금으로 진행됐다.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지정배분될 예정이다.

 

성품(백미10㎏ 208포)은 5개 읍ㆍ동(통진ㆍ양촌읍, 대곶ㆍ월곶ㆍ하성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김포농협은 출범 20여 년간 아름다운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선균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복지로 하나 되는 정다운 김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유승현 이사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신김포농협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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