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올해부터 동아리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다음 달 9일까지 하안도서관 동아리를 모집한다.
하안도서관은 지난해 11개의 동아리에게 2개 동아리교실을 무상지원 했지만 올해부터는 시민공동체 독서학습 활동지원을 위해 휴관일과 주말까지 동아리실 이용시간을 연장하고 공모를 통한 강사지원, 창작품 전시, 문화탐방지원 등 운영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5인 이상 15인 이하의 성인으로 구성된 관내 학습, 취미, 독서, 문화 활동 동아리로서, 개인의 영리추구나 특정단체 행사 등의 목적을 가진 동아리는 제외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하안도서관 동아리실을 주1회 3시간씩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통해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하안도서관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메일(fearless1005@korea.kr)로 제출하면 서류 심사 후 결과는 다음 달 14일 개별 통보한다.
서준희 하안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제공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시민의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함께 다양한 시민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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