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교실’ 일반인까지 확대 운영

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교실의 이용 대상을 정상군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지건강교실은 그동안 치매진단 대상자에 한해 치매치료를 진행해 왔지만, 올부터 일반인까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많은 노인이 치매예방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하안동(보건소), 광명동(시민건강증진센터)에 단기쉼터, 치매 가족카페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지건강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02-897-3366~7)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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