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설 명절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합동안전점검…오는 31일부터

동두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민생활과 집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된 이번 점검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등이 주요 점검 사항으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직접 현장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해 설 명절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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