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 ‘2018 예비군 훈련세미나’ 개최

▲ 25일 육군 제51보병사단 안보교육관에서 열린 ‘2018 예비군 훈련세미나’에서 김인건 사단장이 동원ㆍ예비군 분야 게임체인저 역할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육군 제51보병사단 제공
▲ 25일 육군 제51보병사단 안보교육관에서 열린 ‘2018 예비군 훈련세미나’에서 김인건 사단장이 동원ㆍ예비군 분야 게임체인저 역할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육군 제51보병사단 제공

육군 제51보병사단은 24~25일 이틀간 사단 안보교육관에서 ‘2018 예비군 훈련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과 주요 참모, 예비군 지휘관 등 320여 명이 참석해 올해부터 달라진 예비군 훈련 지침과 주요 의제들에 대한 발표 및 토의 등을 가졌다.

 

특히, 패러다임을 전환한 예비군 훈련을 시행하고자 예비군 작계훈련 적용 방안, 성과위주 예비군 훈련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훈련과목 자율 선택, 전 과목 합격 시 조기퇴소 등 예비군들의 훈련 자세를 능동적ㆍ자발적으로 변화시킨 ‘측정식 합격제’와 ‘민원 해소 및 인터넷 훈련평가 향상 방안’ 등 개선된 체계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더 나은 훈련방법을 도출하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인건 사단장은 “경기 남부의 지역방위를 책임지는 무적의 전사 공동체의 주역으로서 예비전력 게임체인저가 돼야 한다”며 “예비군 정예화와 예비군훈련의 과학화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과 예비군의 눈높이에 맞는 훈련 체계를 갖추기 위해 예비군에 대한 인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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