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과 기업의 규제혁신에 대한 체감도 향상을 위해 올해 규제혁신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과 기업 등 규제 현장과 소통하는 데 집중키로 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공유하면서 살아 있는 규제를 발굴하는 ‘현장 중심 규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규제개선 요청 목소리를 반영키 위해 시민 제안 공모도 추진하는 한편 일상생활과 직결된 규제 발굴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으로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규제혁신을 위해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남양주시 규제혁신TF를 구성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규제개혁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수도권 규제와 일자리창출 규제 등 지역 현안 규제 개선에 행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지성군 부시장은 “지난 25일부터 1부서 1규제개선 과제 발굴 공모를 시작으로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는 추진동력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규제혁신 성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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