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8일 밀양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재난 및 복지시설 관계자와 함께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양 시장은 이어 박일호 밀양시장을 만나 사고 경위 및 수습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고수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며 “재난과 사고에 1차적으로 대응해야하는 지자체 단체장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양 시장은 27일부터 밀양에 내려와 급식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광명시 사랑의 짜장차 오종현 대표 등 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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