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회는 30일 봉담 오지랖센터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한미경 서부지부장을 신임대표로 선출했다.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및 결산, 2018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한미경 신임 대표는 “화성여성회가 더욱 발전하는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며 “올해에는 ‘일하는 여성’, ‘이주여성’ 관련사업에 중점을 둘 것이며, 6월 지방선거에서도 여성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여성회는 2006년 창립 이후 성평등강사 육성, 인문학 강좌 및 교육사업, 어린이장터 등의 문화기획사업, 한글교실, 이주여성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온 화성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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