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신임 박일영(58) 제5대 대표가 최근 취임했다.
지난 26일 여주 에스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환설 여주시의장과 시의원, 김규창·원욱희 도의원, 박수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각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박 대표는 “생각과 자세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다. 새로운 마음과 정신으로 ‘경영면에서’, ‘고객측면에서’, ‘조합원 관계에서’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선도적 여주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RPC)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3·4급 상무·지점장을 10년간 역임 후 2004년 2월 M·2급 전무로 승진한 박 대표는 능서농협과 대신농협에서 전무를 거쳐 지난해 6월부터 RPC전무로 근무하다 RPC이사회에서 대표로 선출됐다.
여주쌀의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유통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할 뿐 아니라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로 육성·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하는 박 대표는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결산우수상을 비롯해 상호금융발전 공적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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