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곽영진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생활안전연합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반영과 능동적인 협력치안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도 협력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8년 생활안전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 위촉장 수여식과 의견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찰청 주요 추진시책부터 경찰서 중점과제 및 협력방안 논의까지 포괄적인 정책과 지역관서별 선별적인 내용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요 중점과제인 ‘112신고 문자통보 및 사후모니터링’과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대한 설명,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남양주서 특수시책인 ‘폴리스트라이’와 ‘범죄예방 시설 우수 건축물 인증제’ 등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곽영진 서장은 “치안간담회에서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올해 업무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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