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특별관측회 성료

▲ 군포-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 (2)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지난 31일 누리천문대에서 개최한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특별관측회가 시민 6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에 가까이 접근해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블루문’이 개기월식과 겹치는 천문 현상으로 이번 개기월식은 1982년 이후 35년만이다.

 

이날 관측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60명이 참여했으며, 개기월식의 원리ㆍ크레이터와 소행성 충돌 등에 대한 천문학 강의에 이어 개기월식 관측, 천체 관측 및 별자리 찾기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누리천문대는 시청각실ㆍ천체관측실ㆍ천문우주체험관ㆍ4D입체영상관 등의 시설이 운영되며, 지난 2004년 개관한 이래 연중 다양한 관측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천문과 과학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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