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 플랫폼 '헬스포유' 새롭게 단장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진료정보를 조회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 플랫폼 ‘Health4u’(헬스포유)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헬스포유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진료기록과 처방받은 약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스마트 연동기능을 통해 웨어러블과 스마트폰에서 측정하거나 입력한 각종 수치를 의료진이 진료 시 확인하고, 적정한 권고 수치를 입력해 환자가 참고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처방받은 약의 복용 시간을 알려주거나 지문인식을 통해 손쉽게 접속하는 등 환자 중심의 편의기능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연구소장 유수영 교수팀은 의료정보 국제 표준인 HL7(Health Level 7)을 토대로 차세대·최상위 프레임워크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을 도입하는 등 의료정보 시스템의 활용성과 확장성을 한 단계 높였다.

또 환자가 스마트 연동기능을 통해 다루는 모든 의료정보 역시 최신 의료정보 데이터 전송 표준인 ‘C-CDA(Consolidated-Clinical Document Architecture)’를 적용, 앞으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체계가 마련되면 더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헬스포유’는 최신·최상위 표준으로 무장한 미래형 건강 플랫폼으로서, 환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하게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